왜 이 영화인지 씁니다 | MovieLAB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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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영화인지 씁니다 | MovieLAB 공지

무비랩에 올라오는 영화에는 그 영화에 대한 글이 함께 붙습니다.

어떤 장면이 좋았는지, 감독이 무엇을 설계했는지, 그 영화가 어떤 시대의 어떤 자리에서 나왔는지. 작품 해부학으로, 인물 아카이브로, 스크린 너머로.

한 편을 보고 나면 읽을 것이 있고, 읽고 나면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는 일은 두 가지입니다. 좋은 영화를 계속 가져오는 것. 그리고 그 영화에 대해 쓰는 것.

배급사와 이야기하고, 판권을 확인하고, 한 편이라도 더 좋은 작품을 열려고 합니다. 라인업은 계속 늘어납니다.

동시에 그 영화들이 그냥 목록에 쌓이지 않도록 컬렉션으로 묶습니다. 밤이 시작되는 장르, 영화의 질감, 관계의 균열. 장르로도 찾으실 수 있지만, 감정으로도 질감으로도 묶어 두었습니다. 한 편의 영화는 어디에 놓이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힙니다.

목록이 아무리 길어도 무엇을 볼지 모르면 소용이 없습니다. 다들 한 번쯤 겪어 보셨을 겁니다. 스크롤만 하다가 끄게 되는 밤이요.

알고리즘은 당신이 어제 본 것을 압니다. 그래서 어제와 비슷한 것을 권합니다. 저희는 당신이 내일 사랑할 것을 고민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