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00원 · 작품 이야기 〈레옹〉은 개봉 당시부터 두 개의 몸을 가진 영화였습니다. 뤽 베송이 완성한 133분의 완전판…
작품 이야기
〈레옹〉은 개봉 당시부터 두 개의 몸을 가진 영화였습니다. 뤽 베송이 완성한 133분의 완전판과, 관객 반응을 고려해 잘라낸 110분의 극장판은 레옹과 마틸다의 관계를 서로 다른 온도로 그립니다. 장 르노의 침묵, 나탈리 포트만의 겁 없는 눈, 게리 올드만의 과잉이 같은 장면 안에서도 판본에 따라 다른 무게로 남습니다. 어느 쪽이 '진짜'인지를 두고 30년 가까이 이어진 논쟁 자체가, 이 영화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왜 소장하는가
이 세트의 핵심은 133분 완전판과 110분 오리지널 극장판을 한 상자 안에서 나란히 비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화질 면에서도 최신 4K 레스토어 마스터를 기반으로 한 2매 구성이라, 4K 플레이어를 갖추지 않은 환경에서도 복원의 결과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성은 영어 DTS-HD Master Audio 5.1채널을 중심으로 일본어 더빙까지 함께 실었고, 리전 A 사양이라 한국에서 쓰는 일반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그대로 호환됩니다. 무비랩이 앞서 소개한 4K 에디션이 품절된 지금, 같은 복원을 감상 가능한 형태로 남겨두는 현실적인 대안이기도 합니다. 판본 비교라는 목적이 분명한 컬렉터에게는 오히려 이쪽이 본편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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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은 일본어만 수록되어 한국어 자막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초회한정 디자인 아우터 박스는 생산이 종료되어 순차적으로 통상판 케이스로 바뀌고 있으며, 확보 시점에 따라 아우터 박스와 봉입 특전이 함께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지 재고 상황에 따라 발송 일정이 달라질 수 있는 점도 미리 안내드립니다.
감독: 뤽 베송 (Luc Be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