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Spencer) OST LP | MovieLAB SHOP

67,000원 · Spencer · 2021 Directed by Pablo Larraín 작품 이야기 파블로 라라인이 다이…

스펜서 (Spencer) OST LP | MovieLAB SHOP

Spencer · 2021

Directed by Pablo Larraín

작품 이야기

파블로 라라인이 다이애나 스펜서의 삶에서 단 사흘—샌드링엄 별궁에서 보낸 어느 크리스마스 연휴—을 잘라내어 빚어낸 ‘우화’입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기하는 다이애나는 왕실의 숨 막히는 의례와 감시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가고, 영화는 전기영화의 사실 나열을 거부한 채 한 인간이 정체성을 되찾으려 몸부림치는 심리적 악몽으로 파고듭니다. 화려한 궁전이 곧 감옥이 되는, 아름답고 불안한 초상화 같은 영화입니다.

음악은 라디오헤드의 조니 그린우드(Jonny Greenwood)가 맡았습니다. 그린우드는 바로크 양식의 현악과 자유로운 프리 재즈를 충돌시켜, 왕실의 격식과 그 안에서 무너져 내리는 다이애나의 내면을 한 음악 안에 동시에 담아냅니다. 우아한 클래식이 어느 순간 불협으로 풀려나가는 이 스코어는 다이애나가 느낀 질식감과 해방의 충동을 그대로 소리로 번역합니다. 사운드트랙은 머큐리 KX(Mercury KX)에서 2021년 11월 공개되었고, 12인치 LP는 2022년 4월에 프레싱되었습니다.

왜 소장하는가

그린우드의 영화음악은 그 자체로 독립된 현대음악 작품으로 들립니다. 격식 있는 현악과 무질서한 재즈가 한 판 위에서 부딪치는 이 스코어는, 바이닐의 아날로그 질감 위에서 그 긴장이 한층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팬텀 스레드〉 〈데어 윌 비 블러드〉로 이어지는 그린우드 영화음악 컬렉션의 한 축이자, 한 시대의 아이콘을 향한 가장 대담한 음악적 헌사를 피지컬로 소장하는 한 장입니다.

구매 안내

본 상품은 해외에서 직접 소싱하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LP을 대신 구매·직배송하는 해외 구매대행 상품입니다. 결제 시 수취인 한글 실명과 개인통관고유부호(P로 시작하는 13자리)가 필요하며, 반과 슬리브 눌림 방지 보강 포장으로 발송합니다. 배송은 결제 후 영업일 기준 10~14일 소요됩니다.

감독: 파블로 라라인 (Pablo Larraí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