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00원 · 작품 이야기 미셸 공드리가 연출하고 찰리 카우프만이 각본을 쓴 〈이터널 선샤인〉은 기억을 지우는 이야기로 …
작품 이야기
미셸 공드리가 연출하고 찰리 카우프만이 각본을 쓴 〈이터널 선샤인〉은 기억을 지우는 이야기로 사랑의 본질을 되묻는, 2000년대 가장 사랑받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카우프만은 공드리·피에르 비스무트와 함께 이 이야기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이 책은 촬영에 실제로 사용된 슈팅 스크립트를 활자로 옮긴 판본입니다.
왜 소장하는가
영화를 보는 것과 각본을 읽는 것은 다른 경험입니다. 비선형으로 무너지는 기억의 구조가 종이 위에서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카우프만의 문장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판본에는 각본 전문과 함께 미셸 공드리의 서문, 집필 과정을 짚은 카우프만 인터뷰, 그리고 편집·세트 제작·촬영 기법을 설명한 카우프만의 스틸 코멘터리가 실려 있습니다. 영화의 마법을 글의 차원에서 해부하고 싶은 시네필에게, 176쪽의 이 페이퍼백은 가장 정직한 텍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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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미셸 공드리 (Michel Gond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