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00원 · 작품 이야기 말이 사라진 세계를 그리기 위해 베송은 시나리오에서 대사를 거의 전부 지웠습니다. 인물들은 소…
작품 이야기
말이 사라진 세계를 그리기 위해 베송은 시나리오에서 대사를 거의 전부 지웠습니다. 인물들은 소리 대신 몸짓과 눈빛으로 거래하고 위협하고 싸우며, 그 결과 이 영화는 어느 나라에서 틀어도 같은 영화가 됩니다. 피에르 졸리베가 공동 각본과 주연을 맡았고, 장 르노는 여기서 처음으로 베송의 화면 안에 들어섭니다. 흑백과 와이드 스크린이라는 가장 오래된 조건만 남긴 채 만들어진 이 데뷔작은, 이후 프랑스 장르영화의 계보에서 하나의 기준점으로 남았습니다.
왜 소장하는가
1983년 개봉 당시 극장 배포용으로 인쇄된 120 x 160cm 프랑스 오리지널 그랑드입니다. 흰 바탕에 'Le Premier Film de Luc Besson'(뤽 베송의 첫 영화)이라는 문구와 "C'est la fin du monde sur la planète Terre. Le seul but, essayer de survivre."(지구라는 행성 위에서 맞은 세상의 끝. 오직 하나의 목표, 살아남으려 애쓰는 것) 카피가 얹힌 티저형 판본으로, 같은 영화의 컬러 일러스트 판본과는 아트워크가 완전히 다릅니다. 두 장을 나란히 걸면 같은 데뷔작의 서로 다른 두 얼굴이 됩니다. 인쇄소 출고 당시 8절로 접힌 상태(pliée en 8) 그대로 보관돼 왔고, 개체 식별용 참조번호는 120-D018-1입니다. 판매 측은 별도의 상태 등급을 매기지 않았으므로, 확보한 실물을 기준으로 주문 시 상태를 안내드립니다. 복각본 대신 1983년의 실물로 수집을 시작하려는 분에게 알맞은 진입 지점이고, 액자 제작을 전제로 들이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구매 안내
본 상품은 해외에서 직접 소싱하는 오리지널 극장 포스터를 대신 구매·직배송하는 해외 구매대행 상품입니다. 결제 시 수취인 한글 실명과 개인통관고유부호(P로 시작하는 13자리)가 필요하며, 접힌 상태 그대로 평면 보강 포장으로 발송됩니다. 배송은 결제 후 영업일 기준 10~14일 소요됩니다. 빈티지 원본 특성상 접선과 미세한 사용 흔적이 있을 수 있으며,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은 어렵습니다.
감독: 뤽 베송 (Luc Be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