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물과 아트북, 창작자의 책을 고르는 연희동 서점
서울 · 서대문구
책 한 권에 담긴 서로 다른 시선
연희동 경교빌딩 3층, 창으로 빛이 들어오는 책방에 크기와 모양이 다른 책들이 놓여 있습니다. 2009년 문을 연 유어마인드는 개인 창작자와 독립출판사가 만든 독립출판물, 아트북을 소개하는 서점입니다. 익숙한 이름을 찾아도 좋고, 처음 보는 표지 앞에서 책 한 권을 펼쳐도 좋습니다.
사진과 그림, 만화와 글을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이야기를 담는 방식이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종이의 질감과 판형, 이미지가 놓인 순서까지 한 권의 일부입니다. 영화 한 편을 보고 남은 감상을 안고 들렀다가, 또 다른 창작자의 시선으로 관심을 넓혀보세요.
유어마인드는 책을 고르는 일과 만드는 일을 함께합니다. 자체 출판을 이어가며 서울아트북페어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개최해 왔습니다. 책방에서 만난 한 권이 작가의 다른 작업으로, 새로운 출판물을 발견하는 경험으로 이어지는 곳입니다.